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권석원)는 한강신도시 Ac-05블록 10년 공공임대리츠 1763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Ac-05블록은 기존의 한강신도시가 가진 서울 접근성 용이, 신도시의 편리함 외에도 1763세대의 대단지 프리미엄,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구성, 저렴한 거주가 가능한 10년 공공임대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공임대리츠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리츠(㈜NHF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시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로서 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업무를 수행하며, 계약은 ㈜NHF제1호와 체결. 수요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LH 10년 공공임대와 동일하다.

이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와 연결되어 연장되는 김포한강로, 지하철 9호선과 연계되는 김포도시철도(공사중)로 서울 접근이 빠르고, 일산대교, 송포인천간 도로(공사중)가 한강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일산과 인천으로도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여 기존 대도시 생활자들도 주거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는 높은 녹지율과 공원조성, 다양한 수변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조류생태공원·최첨단 에코센터·생태마을 등이 들어 설 예정으로 도심 속의 친환경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각종 대형할인마트 및 대형상가 등이 신도시 내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Ac-05블록은 단지 동쪽에 문화공원이 위치하여 풍부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 전용 74㎡ 임대보증금 6500만원, 월임대료 41만원, 전용 84㎡ 임대보증금 6900만원, 월임대료 46만원으로 인근 전세시세 대비 73∼77% 수준의 저렴한 주거비로 거주할 수 있으며 추가보증금 납부도 가능해 월 임대료로 낮출 수 있는데다 중소형 주택임을 감안하면 향후 분양전환 후 가치 상승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모집 공고일(5월29일) 현재 인천·경기, 서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세대주만 청약가능)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특별공급 대상자는 6월5일, 청약 1·2순위는 6월 8·9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집공고문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 및 Ac-05블록 공식홈페이지(www.lh-khac05.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400) 및 LH 김포사업단(031-999-5765∼7)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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