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춤판은 국립민속박물관측이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마련해온 「관람객을 위한 우리민속 한마당」 초청공연으로 춘앵전 태평무 소고춤 등 모두 7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이씨는 발디딤 기교와 섬세한 손놀림으로 정중동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태평무와 형식의 구애없이 감흥이 이끄는데로 표현하는 즉흥무, 그리고 전통무용의 기본춤 입춤 등을 선사하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 준보유자 이현자씨와 조진형 전통예술원장, 박준규 국립국악원 무용단원이 특별출연한다. 공연문의 ☎(0351)842-6813(무용협회 의정부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