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선영씨가 23일부터 29일까지 다인아트갤러리(인천 구월동)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색을 덧칠함으로써 얻어지는 이미지를 살린 작가의 근작 15점을 내건다. 그는 캔버스에 한번 색을 칠하고 마르기를 기다려 또다시 색을 입히는 반복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다.
그런 색과 단순형상이 중첩되면서 자연스럽게 화면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색을 덧칠했어도 그의 작품은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하다.
아크릴물감에 물을 섞어 최대한 엷게 색을 입혔기 때문. 작가는 디자인 작업을 해오다 최근 서양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431-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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