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밴드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로 화제로 모은 록뮤지컬 「하드록 카페」가 24, 25일 이틀간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하드록 카페」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등 소극장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해온 록을 뮤지컬 무대로 옮겨 록이 지닌 젊음과 열정, 반항을 무대언어로 표현하는 작품.

 젊은 록 연주자의 좌절과 방황, 그리고 사랑을 다룬 내용이다.

 윤도현 밴드와 밴드 마루 등이 라이브 무대를 펼치고 최정원 임선애 주원성 김준원 등 인기 뮤지컬스타 등 뮤지컬 전문배우 20명이 출연, 뮤지컬 무대를 록의 열기로 몰아 넣는다.

 이번 인천 공연은 지난 8월22일부터 10월6일까지 펼쳐진 서울 공연이후 지방 순회공연중 첫번째 무대다.

 전 2막 9장 구성. 극본 박용재 연출 황인뢰 음악 김준원 안무 주원성/오재익.

 공연시간 오후 4시, 7시30분. 입장료 발광석 2만5천원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 문의 ☎467-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