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곽승석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곽승석은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대한항공 승무원인 신부와 결혼한다.

곽승석 선수와 결혼한 신부는 단아한 외모에 착한 마음씨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다. 둘은 거리가 먼 숙소와 경기장을 오가며 조금은 힘들게 연애를 했다고 대한항공 관계자가 전했다.
곽승석 부부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