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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나경복.                                                                사진제공=한국대학배구연맹

2015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리그에 출전 중인 인하대학교가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완파했다.
인하대는 29일 오후 5시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예선리그 B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경기서 3대0(25-13,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김성민의 공백과 함께 황두연의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을 새롭게 꾸려낸 인하대는 나경복이 블로킹 1개, 서브 3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울러 심민교가 11득점, 박광희가 7득점의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뒤를 받쳤다. 
경남과기대는 에이스 김인혁의 빈자리를 채울 공격수의 부재가 뼈아팠다. 더해 김태완의 불안한 서브리시브로 경기를 손 쉽게 풀어나가지 못했다. 
앞서 2015 제1회 아시아 U23 남자선수권대회로 인해 경남과학기술대는 김인혁, 인하대는 김성민이 각각 빠진 상태로 시합에 나섰다./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