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작가의 제주 안내서
요즘 제주 여행은 '다양성'과 '깊이'다. 여행자 스스로가 원하는 여행을 기획하고 느끼고 체험하며 '자기화' 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로 이주한 네 명의 여행작가가 쓴 현지 밀착형 여행 안내서인 <제주 탐닉>은 제주 여행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렌터카와 리무진버스는 물론 시외버스와 읍면순환버스, 콜택시, 스쿠터와 자전거와 오토바이 정보까지 모두 담고 있어 이 책 한권이면 제주도에 있는 어느 여행지든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지역별 핵심 여행지와 올레 코스, 오름과 한라산, 숲길 소개 지면에 '버스타고 찾아가기'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 승용차나 콜택시를 이용하지 않고도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문신기·문신희·강경필·안혜숙 지음, 디스커버리미디어, 36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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