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015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수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유관기관과 우대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기본적인 신청요건은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인천중기청은 매년 상·하반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업에 선정되면 2년 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코트라, 무역협회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자금 및 보증지원 ▲해외마케팅지원 참여 우대 ▲국내외 기술시장정보 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 기업은 오는 5월6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수출지원이 이뤄지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 기관 지원을 충분히 활용하면 수출확대 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