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구인 만남, 농산물 직거래장터 마련"

 제3회 남동구 중소기업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구청 체육광장에서 펼쳐진다.

 인천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남동공단 중소기업을 비롯해 인천의 유망 중소기업 등 모두 69개업체가 참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과 농/임/수협이 참가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된다.

 개막식인 24일에는 인천출신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청소년 어울마당, 구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각 단체 개인 재활용센터, YMCA녹색가게 등이 내놓은 중고 생활용품 벼룩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중소기업박람회를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지역화합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