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인천시장은 오는 3일 중국 대련에서 열리는 98 동아시아(환황해)도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동아시아회의는 ▲한국-인천·부산·울산 ▲일본-기타큐슈 ·시모노세키 ▲중국-텐진·칭따오·대련·옌따이 등 3개국 9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손에 손잡고 환황해도시간 경제무역 등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최시장은 「회원도시간 무역촉진단을 구성^파견하고, 동아시아 도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여행업계간 네트워크 구축」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회원 도시를 돌며 격년제로 열리는 동아시아 도시회의는 2002년은 인천에서 열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