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내년중 ▲정보통신 핵심기술개발 사업 6천2백억원 ▲인력양성사업 8백30억원 ▲표준화사업 2백10억원 ▲연구기반조성사업 3백60억원 등 정보통신연구개발에 총 7천6백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보통신 핵심기술개발사업비 6천2백억원은 CDMA고도화, 인터넷활성화, 교육 및 산업정보화 등에 관련된 전략적인 핵심기술을 중점 개발^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표준화사업에 들어가는 8백30억원은 수요자중심의 표준화와 국제 상호접속^호환성 보장을 위한 표준기술을 중점 개발하는 데 쓰인다.

 또 연구기반조성사업을 위한 3백60억원은 중소기업 등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산업현장의 애로요인을 발굴, 해소해 줌으로써 벤처정보통신기업이 쉽게 창업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된다.

 정통부는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연구개발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대국민 창의적 아이템 공모^포상제, 수요자중심의 연구테마 제안 및 연구평가제를 도입하고, 인터넷을 통한 연구과제의 접수^평가^관리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체제도 효율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