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천점 신용카드 구매 사은품·한정세트 출시 … 내달 1일까지
최근 유통업계가 '쌍춘년(雙春年)'에 결혼하면 백년해로한다는 속설을 내세우며 연초부터 혼수용품 구매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쌍춘년은 한 해를 음력으로 계산할 때 보통 양력 2월4일인 입춘이 두 번 있는 해를 뜻한다.

신세계인천점은 이를 활용하여 23일부터 2월1일까지 다양한 혼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행사 기간중 생활장르에서 신세계(씨티·삼성·포인트)카드로 30만·60만·100만원이상 구매시 1만5000원·3만·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5층 사은행사장에서 증정한다. 단 가전은 50%만 인정한다.

혼수에 가장 중심에 있는 생활용품인 가전, 가구, 주방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세트 한정판매를 벌인다.

먼저 신세계에서만 유일하게 주방 용품에서 신혼 부부에게 꼭 필요한 제품만으로 르쿠루제에서 웨딩 스톤웨어 세트 11P(머그, 밥,국공기 등)를 30세트 한정으로 27만9000원에, 마카롱핑크 티 세트 3P를 50세트 한정으로 8만9000원 등 다양한 세트로 기획·구성했으며 포트메리온에서는 유럽 정원을 연상케하는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일부 폼목 한에서 30% 스페셜 세일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가전 매장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세계인천점 최근에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을 엄선하여 특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3~25일 화장품에서 신세계(씨티·삼성·포인트)카드로 20만·40만원이상 구매시 1·2만원 신세계상품권을 5층 사은행사장에서 증정한다.

신세계인천점 최정혁 생활팀장은 ""혼수용품 매출은 최근 수년간 불황에서도 백화점 매출을 유지시켜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쌍춘년이 끝나기 전 결혼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