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복합시설 등 사업 설명회 개최
▲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민원동 3층 소강당에서 열린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사업설명회에서 조동암 인천경제청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오후 조동암 경제청 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 Tower 민원동 3층 강당에서 국·내외 유통 관련 대기업 및 대형건설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0여개사의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시티타워 건축계획과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지침서 주요내용 등을 국내·외 기업들에게 설명하고 민간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조동암 경제청 차장은 "투자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 이후 사업자 공모를 1월 중에 시행할 예정으로 공모기간은 120일이며, 사업신청서류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올 6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인천경제청과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연내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