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이용자들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제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인천세관은 20일 세관대강당에서 김영찬 관세사회 인천지부장, 김욱동 무역협회 인천지부장과 직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853>세관서비스헌장<&27854>선포식을 갖고 보다 철저한 서비스제공을 통해 국가경쟁력 회복과 세관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수요자가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하고 편안한 세관을 만들고 ▲간단명료한 관세행정으로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관세행정을 실현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5개항의 다짐사항을 채택했다.

 최대욱세관장은 행사에 앞서 대회사를 통해 『행정이 먼저 변하지 않고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고 국가경쟁력 회복도 어렵다』고 지적한뒤 『관세행정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 수요자로부터 신뢰받는 인천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