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맹추격 아쉽게 무산
포웰 19점 8리바운드 분전
28일 중위권 맞수 KT 상대
포웰 19점 8리바운드 분전
28일 중위권 맞수 KT 상대
지난 시즌 성탄절에는 전주 KCC에 대승을 거두며 크게 웃었던 전자랜드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혹독했다.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74대 79로 아쉽게 패했다.
2쿼터부터 분위기는 천천히 오리온스로 넘어갔다. 길렌워터는 2쿼터에서만 12점을 몰아치며 전자랜드를 압박했다.
4쿼터에서 전자랜드는 외곽포를 가동했다. 이현호와 정병국이 연달아 3점슛에 성공했다.
특히, 이현호의 3점포로 66대 69까지 따라갔지만 정확성이 부족했다.
4쿼터에서 13번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가른 것은 3번에 불과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직전 '파울작전'을 써서 4점차까지 맹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이날 오리온스 길렌워터와 이승현은 도합 40득점으로 활약했다.
전자랜드의 주장 포웰은 19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전자랜드는 오는 2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부산 KT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