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 홍보를 위해 페트병(PET)의 디자인을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페트병의 디자인은 2008년 350㎖들이 미추홀참물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도입됐다.

본부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해 홍보용으로 공급, 미추홀참물의 음용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공병 제조업체를 통해 신규 디자인을 제출받아 시민과 공무원 등의 선호도를 반영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