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경통원 - 6개 군·구 협업내년 68개社 400만원씩 지원
인천시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내년부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남동구와 부평구, 서구, 남구, 동구, 강화군 등 6개 군·구와 협업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소수 특정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제품특성에 맞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부스임차료와 장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각 개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 수혜를 없애고 지원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군구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내년에 총 사업비 2억8900만원을 투입해 68개사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 금액을 전년도 평균 360만원 보다 40만원 늘어난 400만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공장이 등록돼 있는 업체로 개별참가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참가접수를 해야 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