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말르 빌려 드립니다
▲ <엄마를 빌려 드립니다> 에이비 롱스태프 지음 로런 비어드 그림 푸른숲주니어 36쪽, 1만원
잔소리쟁이 우리 엄마, 다른 엄마랑 바꿔 주세요!

이 책은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 '엄마 가게'에서 완벽한 엄마를 빌린다는 유쾌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통해 엄마의 소중함과 사랑을 고스란히 전해 주는 그림책이다.

신간 <엄마를 빌려 드립니다>는 기존 그림책과는 다른 색다른 방식으로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그려낸다.

하루 종일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 심술이 잔뜩 나 있던 주인공이 신문에서 재미있는 광고를 발견한 뒤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마음에 꼭 드는 엄마를 원하세요? 그렇다면 엄마 가게에서 새 엄마를 찾으세요! 멋지고 친절한 엄마가 여기 있습니다!"

주인공은 원하는 대로 새 엄마를 고를 수 있다는 광고 문구를 보고 신이 나서, 엄마 가게에 전화를 건다.
과연 마음에 꼭 드는 완벽한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