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7~18일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인천국제아동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년 인천에서 열릴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사전 행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포럼 주제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다'로, 교육 콘텐츠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를 벌인다.

첫날에는 '사회발전을 위한 독서의 중요성'을 통해 세계 각 국의 독서장려운동 현황과 동·서양의 콘셉트와 기술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둘째날에는 워크숍과 발제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에 대한 사고를 심화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300명의 발제자와 아시아와 세계 각 국의 교육전문가, 언론인, 교육 콘텐츠 출판사 등의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