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역사 내 광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1호선 27개 역사에서 부착형조명광고(102면)·포스터광고(99면)·유도안내판광고(389면)의 총 590면을 5년간 운영할 수 있다.

부착형조명광고와 포스터광고는 사업자가 새로 설치해야 하며 유도안내판광고는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면 된다.

부착형조명광고의 경우 에너지 절약과 역사 환경 개선을 위해 LED 조명으로 설치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입찰은 한국자산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참가를 원하면 교통공사 홈페이지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응찰하면 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