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방석
따듯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들려주는 감성 동화 <꽃방석>이 출간됐다.
동화는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가족의 사랑과 가정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책의 단어들 상당수가 고운 순우리말을 사용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이 책은 풍부한 색감으로 한지에 직접 손 그림을 그려 넣은 삽화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주고, 더 큰 감동을 느끼도록 한다.
딸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엄마와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딸의 이야기, 아들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길 기다리는 아빠와 그를 통해 성장하는 아들의 이야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할머니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는 서로 다른 에피소드지만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하나의 큰 줄기를 이뤄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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