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득점 활약 KDB생명 제압 선봉
삼성, KB전 승리로 시즌 첫 2연승
▲ 지난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카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구리 KDB생명의 경기에서 신한은행 최윤아가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인천 신한은행이 주장 최윤아의 15점 활약을 앞세워 구리 KDB생명을 물리쳤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76대 70으로 이겼다.

7승3패가 된 신한은행은 1위 춘천 우리은행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KDB생명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2승8패를 기록, 4위 용인 삼성(5승6패)과의 승차가 2.5경기로 늘었다.

신한은행 최윤아는 15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브릴랜드는 24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아울러 용인 삼성은 청주 KB 스타즈를 꺾고 기분좋은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지난 6일 삼성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B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모니크 커리가 28점을 기록한데 힘입어 78대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5승 6패로 4위 자리를 지키고 3위 KB 스타즈(6승5패)와는 1경기차로 좁혔다.

/이종만·김창우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