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우리은행과 승차 벌어져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홈에서 용인 삼성에게 일격을 당했다.

신한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59대 63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6승3패가 된 신한은행은 선두 춘천 우리은행(9승)과의 승차가 더 벌어졌다.

3위 청주 KB국민은행(5승4패)과의 승차는 한 경기로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4승6패가 된 삼성생명은 여전히 4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1쿼터를 25대 13으로 앞선채 끝냈지만 3쿼터에 10대 16, 4쿼터에 10대 18로 끌려가며 무너졌다.

신한은행의 김단비(17점)와 브릴랜드(12점)가 분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