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이 홈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제압하고 2위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59대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6승2패가 된 신한은행은 선두 춘천 우리은행(8승)과의 승차를 두 경기로 줄였다.

3위 청주 KB국민은행(5승3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하나외환은 1승8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리바운드 숫자에서 47대 34로 앞서며 하나외환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의 윤미지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카리나 크리스마스가 10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