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예회관·제물포스마트타운서 전시
인천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추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25일 설립돼 사회적경제 중장기 발전계획 등 정책개발,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사회적경제 우수모델사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이 이것이다.

사회적경제 복합지원공간도 조성됐다.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과 종합문화예술회관역 지하에 꾸며진 이 곳에서는 인천 사회적기업 134곳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또 홍보영상 상영, 사회적기업 홍보 및 구인·구직 자료를 게시해 놨다. 사회적경제 홍보체계 구축강화도 꾀했다. 시는 사회적경제 통합홈페이지를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사회적경제의 포괄적 내용 구성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정무역이 각각 별도 폴도로 구성됐다. 각 개별기업의 소개 및 생산제품란 소개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중으로 사회적기업 홍보 동영상이 완성되고, 사회적기업 홍보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여기에 내년 1월까지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시비 1억6200만원이 세워졌다. 앞서 지난 7월4~5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의 날 한마당이 열렸다. 2014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랍회도 지난 6월13일부터 3일간 인천시와 한국마을기업협회가 주관이 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우수마을기업 149개 업체 및 시민 등 모두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