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손해보험전 세트스코어 1대 3 패
정지석 4세트 듀스 상황 뼈아픈 범실
정지석 4세트 듀스 상황 뼈아픈 범실
대한항공은 순위는 변함없이 유지했지만 지난 10월9일 삼성화재에 패한 후 좀 처럼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LIG 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 3(20대 25, 23대 25, 25대 20, 24대 26)으로 패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LIG 손해보험을 상대로 지난 1라운드에서는 승리한 바 있어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마지막 4세트 듀스 상황에서 정지석의 서브 범실이 뼈아팠다.
팀의 득점원 산체스는 34득점(서브에이스 1개, 블록 2개 포함)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곽승석도 12득점(서브에이스 2개 포함)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LIG 손해보험 에드가는 이날 27득점(서브에이스 3개, 블록 1개 포함)을 올리며 팀을 견인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첫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하는 대한항공은 이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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