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하기로
인천시는 요란 페르손 전 총리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유 시장을 접견하고 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회장인 페르손 전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스웨덴의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콘셉트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해 인천시와 협력방안을 전달했다.
요란 전 총리와 함께 마티 비쿨라(Matti Vikkula)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최고경영자와 조경환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 코리아 이사도 면담에 참석, 인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1949년생인 요란 페르손 전 총리는 외레브로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웨덴 재무부장관을 거쳐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스웨덴 총리를 3회 연임했다.
유럽의 재정위기 속에서 탄탄한 재정을 구축하고 스웨덴식 복지모델을 완성한 경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1년에는 EU 의장국 대표로서 서방국 정상 최초로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는 등 한반도 평화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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