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시험인증센터 등 본격 개관 … 첨단기술개발·산단 조성 기대
▲ 지난 14일 대진대학교 내에서 열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 개관식'에 이근영 총장을 비롯 경기도, 포천시, 산업통상자원부, 대진대 관계자 등이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경기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식기반 성장 동력의 창출 거점으로 출발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은 총공사비 45억원을 들여 연건평 총 1395.15㎡의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월 착공해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또한 지상 1층내 가구시험인증센터를 설치, 2층과 3층은 경기북부내 일반 기업들이 입주를 하게 된다.

지난 14일 개관식을 가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과 기업 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선진기술개발과 산업고도화, 창업지원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서는 지역혁신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환경·에너지 및 의료·바이오, 디지털 디자인, 지역농산물 첨단기술화 등을 특화산업분야로 집중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기업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의 기반은 물론, 경기북부지역내 첨단기술개발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주체로서의 역할에 앞장 설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이사장인 대진대학교 이근영 총장을 비롯, 경기도, 포천시, 산업통상자원부, 대진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