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강원도 인제에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2014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총 75팀(초등부 29팀, 중학부 25팀, 고등부 21팀)이 참가한다.

인천과 경기도에서는 인천창신초, 이천남초(이상 남초부), 삼산중(여중부), 인천가현중, 신한중(이상 남중부), 고잔고(남고부) 등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스포츠 인성 캠프 형태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스포츠 축제처럼 치러진다.

이에 따라 출전 학생과 학부모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배구스타와 함께하는 배구교실, 여학생을 위한 배구 원포인트 레슨,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니발리, 국제심판과 함께하는 심판강습회)가 함께 열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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