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감시방안 수립해야"
인천지역 보수 성향 단체로 발족을 준비 중인 인천헤리티지재단이 인천시에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촉구했다. 인천헤리티지재단은 11일 수도권매립지 해결방안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인천시에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 단체는 "수도권 자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최대한 해결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의 연장을 수용하고 시민이 감시할 수 있는 투명하고 위생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에는 수도권매립지 관리권을, 서울시에는 소유 지분과 토지매각대금 이양을 건의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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