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4년 A등급 평가
김포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2014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원양성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경영여건과 교육과정 및 성과 등을 평가해 교원양성교육의 환경개선과 질적 향상, 우수 교원양성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에 의한 1차 서면조사와 현장실사 및 수업실연 평가를 통한 전임교원 확보율, 교원 임용률, 만족도 조사(재학생, 졸업생) 등 31개 지표점수를 종합한 2차 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된다.

평가결과는 평가 대학의 이의신청에 이어'교원양성기관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A, B, C, D 네 등급으로 나눠 평가된다.

평가결과는 '학과정원 감축' 등의 행정적 조치에 반영돼 평가의 실효성이 강화됐다.

송주승 학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세 개의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들과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통한 졸업생 취업률 제고, 재학생 충원률 그리고 김포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서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포=권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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