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金2·銀2 동시 수확
▲ 1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 시상식에서 김용민이 시상대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레슬링 대표팀의 '최중량 선수' 김용민(26·인천환경공단)이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용민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전에서 누르마칸 티나리예프(카자흐스탄)에게 0대 5로 져 준우승했다.

앞서 김현우·류한수의 금메달과 이세열의 은메달에 이어 김용민이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레슬링은 이날 하루 동안만 2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