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삼성화재 對 현대캐피탈
남녀 프로배구 2014-2015 V리그가 10월18일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2014-2015 V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남자배구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10월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막전을 펼치고, 여자부는 같은 장소에서 IBK기업은행과 인삼공사가 첫 경기를 치른다.
남자부는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총 126경기, 여자부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총 90경기를 펼친다.
V리그 정규시즌은 3월1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V리그는 금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과 만나며 남자부의 경우 정규시즌 3·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했다.
한편, 10월23일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 남자부 한국전력-대한항공전은 체육관 사정상 수원체육관이 아닌 성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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