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수 인천항만연수원장이 직업능력개발훈련 공헌 유공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날 기념식에서 강 원장은 직업훈련기관 대표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9년 11월 취임한 강 원장은 전국 항만종사자 각종 교육·훈련 및 항만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하고, 정부위탁 실업자 훈련(내일배움카드제) 과정 개설 등으로 물류인력을 육성했다.

또 기관평가 결과 최근 3년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재직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사업, 훈련시설·장비 등 교육인프라 확충 등 교율·훈련 질적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