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흥동새마을협의회와 신흥동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대접 행사'를 지난 12일 열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갈비탕과 다과, 떡 등을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신흥동 형제한의원에서도 한방찜질파스 100여개를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정희 신흥동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8월 보양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