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근,소박한 이웃의 삶을 그리다> 고태화 지음 사계절 160쪽, 1만1500원
한국인의 삶을 가장 한국적으로 표현한 화가 박수근이 탄생한 지 100주년. 초등학교 교과서를 비롯한 교육과정 전반에서 박수근은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하지만 박수근을 다룬 어린이책은 단 한 권도 출간되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올해, 박수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박수근, 소박한 이웃의 삶을 그리다>가 출간됐다.

박수근의 흔적을 찾아 여러 곳을 헤매고 관련 자료를 하나하나 모아온 고태화 작가가 펴낸 책은 아이들에게 한국 미술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