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에서 국제대학배구대회가 펼쳐진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대학배구연맹은 오는 11~15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4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대학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미국, 카자흐스탄 등 총 6개국이 참가해 모두 한 번씩 맞대결하는 싱글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용규 한양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 선발팀에는 2014 대학리그 득점 1위 지원우(중부대)와 블로킹 1위 박원빈(인하대)을 비롯해 오재성(성균관대), 정동근(경기대), 진성태(경희대), 나경복(인하대) 등이 포함됐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