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비리 근절과 교육행정 민주화을 위한 3대 공약을 발표했다.

16일 이 예비후보는 "부정과 비리로 인천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교육비리 근절과 교육행정 민주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게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문턱을 낮춘 민주교육청 ▲선생님들이 신바람나게 가르치는 환경만들기 등 3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시민감사관제를 활성화하고 정책감사와 중간평가제를 도입하는 한편 비리행위자에 대해서는 즉시 퇴출 하겠다"며 "교육행정에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자문회의를 도입하고 개방형 직제와 교장 내부평 공모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우기자 theexodu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