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비 최대 80% 지원 … 25일까지 접수

인천본부세관이 중소 수출기업 AEO 획득 지원에 나선다.

인천세관은 인천시와 인천·수원·안산상공회의소,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력해 중소 수출기업의 AEO 공인 획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 획득 시 국내와 전략적 상호인정협정(MRA)을 맺은 국가에서도 통관 절차 간소화가 가능하다. 공인획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들이 AEO공인을 획득,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컨설팅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세관은 이와 함께 경인지역 유망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다.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