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주말 어린이·가족 교육 체험 프로그램
   
▲ 출발! 마재마을 탐험대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교육과 체험으로 만나는 실학'을 주제로 4월부터 매주 주말 평일 어린이·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 마재마을 탐험대-다산 정약용의 고향을 찾아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학박물관이 위치한 정약용의 고향인 마재마을 답사와 실학 역사신문을 만들어보고 정약용 생가인 여유당과 묘소, 초천 실학생태동산을 둘러볼 수 있다.

4월과 5월, 9월부터 10월에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실학캠프 '실학을 찾아라'와 '실학한마당'이 진행된다.

박물관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하며 전래놀이 체험과 글짓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실학을 접해볼 수 있다.
 

   
▲ 방과후 참실학 교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실학 교실'은 12월까지 매주 평일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실학의 가치와 의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다산유적지 답사, 활동지 작성, 실학태동산지도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한편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참실학교실'은 박물관 관람 후 한강물환경생태관을 방문해 한강에 사는 물고기와 한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031-579-6015.

/이동화기자 itimes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