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33)가 다음 달 11일 8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동하는 내년 1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인이 아닌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대학 시절부터 8년 동안 정동하와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하는 지난 2005년 부활 10집 '서정'으로 밴드에 합류했으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MBC 추석 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