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0곳 선정

킨텍스는 환경부가 주최한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포상에서 비산업부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기업 및 기관들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적 감축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 확산 사업에 참여한 120개 사업장 중 활동이 우수한 10곳이 표창을 받았다.

킨텍스는 2011년 제2전시장 개장으로 냉·난방 및 전력수요면적이 크게 증가 했으나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배출량 감소 성과를 낸 것.

또 지난 한해 동안 지열과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약 1억3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냈으며 전시장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지하주차장, 대형전광판의 조명 제어 등을 통해 총 18억원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비용 절감 실적을 거뒀다.

또한 에너지 절감 제안제도, 친환경 사무실 만들기 등의 전직원 참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온실가스감축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이종훈기자 jh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