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
공정거래 등 평가 … 업종별 지수 발표
금호고속·삼성전자 등 56개사 선정
   
▲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클럽에서 열린'지속가능한 2013 소비자 제품책임 1위'행사에서 성대석(왼쪽 세번째) 한국언론인협회장, 김종대(왼쪽 네번째) 인하대 지속가능경영연구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소장 김종대)와 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는 국내 지속가능경영 활성화를 위해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클럽에서 '지속가능한 2013 소비자 제품책임 1위'를 주최했다.

2013 소비자 제품책임 지수는 CPRI(Customer Product Responsibility Index)를 사용하여 개발됐으며 특히 CPRI는 지속가능경영의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는 제품책임 부분을 평가한 것으로 국제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한국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객관적 평가로 산정됐다.

제품책임 1위 기업은 고속버스 부문-금호고속㈜, 기초화장품 부문-㈜참존, 온라인쇼핑 부문-우체국쇼핑, 기저귀부문-유한킴벌리, 택배물류 부문-우정사업본부, 가정용보일러 부문-㈜귀뚜라미, 할부금융 부문-현대캐피탈 주식회사, 항공부문-㈜대한항공, PC 부문-삼성전자 등 56개 업체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 김종대 인하대 지속가능경영연구소장, 수상자들이 참가했다.

지속가능한 '2013소비자 제품책임 지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요시 하며 기업의 공정거래와 사회적 책임 등 제품(서비스)책임에 대한 포괄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업종별 지수를 발표하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의 삶을 증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