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18 ~ 20일 3일간 美 업체와 공동 개최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내년 3D 프린팅 산업 전문순회전시회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 & 엑스포'를 미국 전시 주최기관 미디어 비스트로사와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는 내년 6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동으로 제1전시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문 전시회(Inside 3D Printing Expo)와 컨퍼런스 및 이벤트로 구성되며 3D 프린터, 3D 스캐너, 소프트웨어, 재료 및 부품 컨설팅 서비스 등이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3D 프린트 분야의 화두인 특허, 지적재산권, 국내 3D 프린팅 업체들의 해외 수출 기회 등에 대한 정보를 다수의 국제 전문가들로부터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킨텍스 관계자는 "3D 프린팅이 미래 융합기술로서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급부상하고 국제 특허 및 규제완화에 따라 국내 업체의 미국 등 해외 선지시장 본격 진입이 가능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이와 같은 국제 전시회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종훈기자 jh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