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EPCO 남자 프로배구팀 빅스톰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와 관련,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지난 시즌까지 사용되던 수원 KEPCO 팀명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팀의 엠블럼은 동일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지난 3일 신영철 감독의 지휘 아래 '2013-20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LIG 손해보험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신인 전광인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대 2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찬흥기자 report6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