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중의 별
     
 
   
▲ 수영 박태환(인천)


박태환·손연재·양학선 등 종목별 국가대표 총출동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한 스포츠 스타들도 18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마린보이 박태환을 비롯해 체조 손연재·양학선, 양궁 오진혁·기보배, 여자 펜싱 남현희·신아람, 유도 김재범, 배우이자 복서인 이시영(여자 권투) 등이 그 주인공이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전은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스타들이 뛰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표 참조>

서울 대표 손연재는 리듬체조에서 고교시절 3년 내리 전국체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해 4연패에 도전한다.
 

   
▲ 리듬체조 손연재(서울)


인천 대표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자유형 4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계영 800m 등 5종목에 출전한다.

고교와 대학시설 수차례 전국체전에 출전해 10개가 넘는 금메달을 따냈던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으로 지난 14일 개관행사를 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다시 한 번 멋진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 기계체조 양학선(광주·왼쪽)


고교시설부터 꾸준히 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광주 대표 양학선은 체조 1경기-단체종합, 제3경기-마루운동, 제3경기-철봉, 제3경기-평행봉, 제3경기-도마, 제3경기-안마, 제3경기-링, 제2경기-개인종합 등에 출전한다.

지난해부터 제주 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오진혁은 양궁 개인싱글종합, 단체종합, 30m, 50m, 70m, 90m, 개인전, 단체전에 나간다.
 

   
▲ 펜싱 남현희(경기)


광주 대표 기보배는 양궁 개인싱글종합, 단체종합, 30m, 50m, 60m, 70m,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한다.

경기 대표 남현희는 펜싱 플러레-단체에, 충남 대표 신아람은 펜싱 에페-단체에 각각 나간다.
 

   
▲ 복싱 이시영(인천)


제주 대표 김재범은 유도 개인전 81㎏ 이하급에 출전한다. 인천 대표로 나서는 연예인 복서 이시영은 복싱 플라이급에 출전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