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 진출해있는 유럽기업 단체인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가 경기/전남/광주 등 외국기업과 외자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들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EU상의는 최근들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자체들의 외자유치를 지원하고 465개 회원사들에 보다 유리한 조건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사 투자조사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파견하기로 했다.

 EU상의는 이를 위해 서울 이외의 지자체에 투자를 희망하는 회원업체들로 투자조사단을 구성, 12월2일 광주/전남지역에 첫 투자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상의는 이어 조만간 경기지역에도 투자조사단을 파견해 회원사들이 투자업종과 대상지역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