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서창초등학교 일일 배구교실





서창초 일일 배구교실·사인회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100여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남동구 서창초등학교에서 일일 배구교실을 개최했다.
일일 배구교실은 점보스 배구단이 배구 저변 확대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연고 지역인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배구의 기본 자세와 기술을 지도한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이날 사인회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몰려 점보스 배구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 동안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있던 한선수, 곽승석이 나와 미니 게임 등 이벤트에 참여하고 사인볼과 셔츠, 기념물품을 전달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김형우·백광언 추가 선수등록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은퇴했던 백광언과 김형우가 올 시즌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복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2013~2014시즌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 김형우와 백광언을 추가 선수로 등록한다고 17일 공시했다.
김형우는 성균관대학교를 나와 지난 2005년 대한항공 점보스에 입단해 2012년까지 센터로 활동했었고, 명지대 출신 세터 백광언은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에 지명됐으나 개인사정으로 한 달도 안 돼 돌연 은퇴했었다.
대한항공 점보스 관계자는"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로 기존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