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제12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24일까지 서울시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장애인팀과 5개 비장애인팀, 3개 여성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하며, 경기는 장애인 1·2팀과 비장애인팀, 여성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각 리그별 성적에 따라 총 970만원 상당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21일 개막식에서는 강창희 국회의장(전 한국휠체어농구연맹회장), 이현철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김장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퍼포먼스 공연과 관람객의 휠체어농구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 경기 무료 관람 가능하며 24일 오후 2시 결승전은 KBS1 TV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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