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경제문제에 관심
김영주 부의장
 신임 김영주 부의장은 송림초등-인천중-선인고-방송대 경제학과-인하대 교육대학원을 나와 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과 예지학원 원장을 맡고 있다. 김 부의장은 학교교육과 경제문제에 관심이 많다. 지난 95년 시의회에 진출한 재선의원으로 2대때는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 「한민족의 뿌리와 단군조선사」(88년), 「1990년대 한국의 대선택」(90년) 등이 있다.

개성출신 인천여고 총동창회장
박승숙 부의장
 박승숙 부의장은 2대 당시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진출한 재선의원. 개성출신으로 서림초등-인천여중-인천여고를 나와 인천여고 총동창회장을 맡고있다. 답동 사거리의 태능갈비를 운영해 지역사회 인지도가 높다. 인하대 교수였던 부군 임택기씨를 지난해 상배(喪配)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한나라당 인천시지부 후원회장을 6년째 맡고있다. 슬하에 4남4녀.

노동운동가…95년 시의회 진출
원미정 운영위원장
 재선의원인 원미정 운영위원장은 80년대 후반 인천 노동운동의 진앙지였던 세창물산 노조위원장으로 활약했던 인물. 송현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민협의회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95년 시의회에 진출해 건설위원회와 내무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해왔다. 수도사대 부고를 나와 96년부터 방송대 행정학과 재학중인 만학도다. 인천 여성노동자회, 농아인협회 자문위원, 여성의 전화 이사. 미혼.

행정사무에 해박한 경험
김성호 내무위원장
 김성호 내무위원장은 옹진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을 지낸 상임위원장단의 유일한 공무원 출신. 옹진군청 공무원으로 거의 정년을 보낸 탓에 행정 사무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편. 일찌감치 내무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옹진군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옹진군 영흥면 출신으로 영흥초등-해성중-인천공고 졸업. 취미는 독서.

대인관계·능력 인정받아
조재동 문교사회위원장
 조재동 문교사회위원장은 학익초등-선인중-인하부고-중앙대 약학과를 나왔다. 한국 신체장애인 복지회 운영위원, 인천 향토문화연구소 자문위원, 인천시 사격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23표라는 기록적인 표를 얻어 조의원의 대인관계와 객관적 능력이 검증된 셈. 종교는 기독교, 취미는 볼링. 동료 약사 출신인 부인과 1남1녀.

초선의원 한표차 뚝심승리
민우홍 산업위원장
 민우홍 산업위원장은 김포군 검단면 토박이로 창신초등-인광중-선인고-단국대 행정학과를 나와 98년 3대 시의원에 선출된 초선 의원. 새얼문화재단 운영위원, 새천년 민주당 서구 지구당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민 위원장은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뒤 본회의에서 전병곤 의원을 한표 차로 누르는 뚝심을 발휘했다. 부인 양숙모 여사와 1남이 있다.

부평 토박이로 2대 건설委 간사
박형우 건설위원장
 재선 시의원인 박형우 건설위원장은 2대 1기와 2기에 걸쳐 건설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다 이번 3대 2기 건설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부평 토박이로 부평초등-부평중-인천공고 건축과와 동양공전 건축과를 나왔다. 새천년 민주당 계양구 지구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인 문숙경 여사와 1남1녀. 취미는 바둑이다.